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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일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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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5-07-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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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일영 전 민일영 전 대법관은 40여년에 달하는 국내외 산행·트레킹 기록을 네 권의 저서로 펴낸 바 있다. 등산과 트레킹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가들이 쓰는 산행기 혹은 트레킹 일지는 주말 산객들에게 '나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반면에 그런 글들은 고도로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벽'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민일영 전 대법관(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은 법조계에서 손꼽히는 등산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인생을 좀더 단순하게 정의한다면 그는 두 갈래 길을 걸어왔다고 말할 수 있다. 한쪽 길은 법조인, 다른 한쪽 길은 '산따라 길따라' 세상을 주유해 온 산꾼으로서의 삶이다. 그는 법조인으로서 바쁜 일과 속에서 40년 넘는 국내외 산행과 트레킹의 자취들을 네 권의 기록으로 남긴 바 있다. 자연을 한 번 보고 지나치는 대상이 아니라 알고 보듬고 기록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법조인다운 꼼꼼함을 읽을 수 있는 이 방대한 저작물들은 산행과 트레킹의 세밀한 기록이면서 훌륭한 여행기이기도 하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토롱패스 가는 길 한 권도 아니고 네 권인데"법정 밖의 국내외 산과 들에서 보낸 내 삶의 기록이다. 마음 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산따라 길따라 나라 안팎의 산천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 목적지가 정해지면 사전에 역사와 인문지리적인 지식을 공부한다. 그렇게 하면 같은 산도 다르게 보인다. 아는 만큼 더 잘 보이는 게 자연이다."산을 좋아하는 이유는"등산을 취미생활이라고 해야 할지 운동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분명한 건 다른 취미나 운동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1등 하려고 애쓸 필요 없고, 상대방을 이기려고 기를 쓸 필요도 없다. 능력껏 겸손하게 산에 오르면 그걸로 충분하다. 업무적으로 산행은 많은 도움을 준다. 대개 사고가 유연한 사람이 일도 잘하는데 산에서 하루를 보내면 좋은 기운을 받고 그 기운으로 머리가 맑아져서 사건 기록도 더 잘 보인다. 법조계 일이 바쁘더라도 산행에 투자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말한다."법과 산, 닮은 점이 있을까"'법法'이라는 글자 자체가 '물水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자매 루이바오(사진 오른쪽)와 후이바오가 7일, 두돌 생일을 맞았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월드에서 사전 초청된 고객 40여명과 함께 쌍둥이 판다 자매의 두돌을 축하하는 생일잔치를 열었다. <에버랜드>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7일 두돌 생일을 맞았다. 지난해 4월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한 큰언니 푸바오의 동생 판다들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 주키퍼들과 사전 초청된 고객들이 함께 모여 쌍둥이 판다 자매의 두돌을 축하하는 생일잔치를 열어줬다고 7일 밝혔다.생일잔치에서 주키퍼들은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위해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로 만든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줬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얼음바위와 대나무 장난감 등 다양한 놀잇감을 선물했다.이날 판다 쌍둥이의 생일파티에는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앱을 통해 초청한 팬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용한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쌍둥이 판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2023년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현재 체중은 둘 다 약 70kg으로 2년 만에 몸무게가 440배나 증가했다.[이덕주 기자] 민일영 전